구취는 자신이나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나쁜 냄새로 주로 입에서 유래합니다. 대개 병적인 구취는 잇몸질환, 충치, 불량보철물, 구강내 감염, 구갈(구강건조증), 설태 등 구강질환이 원인이며 코, 호흡기, 소화기에서 비롯되는 것은 소수입니다.
정작 구취를 풍기는 사람 본인은 모를 수도 있다는 점에서 구취에 대한 평소의 관리가 중요시됩니다. 가족이나 동료와 이야기할때 상대방이 얼굴을 돌리거나 인상을 찌푸린다면 먼저 자신의 구취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구취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원인인 잇몸질환을 치료하고 염증을 방지하기 위하여 잇솔질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며 정기적인 스케일링도 필요합니다.
구취를 줄이기 위한 올바른 습관을 실천하는 것은 어떨까요?
- 물을 자주 섭취해주어 구갈을 방지한다. - 양치질시 혀 세정기로 혀 뒤쪽의 백태를 제거해준다. - 급한 식사, 사탕빨기, 빨대 등 공기를 삼키는 습관을 고친다. - 심호흡과 운동으로 혐기성 세균을 억제한다. - 입으로 숨쉬는 것은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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