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약해지면 평소에는 나타나지 않았던 질병인자들이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 증상으로 드러나기도 합니다. 평소 잇몸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의 경우 감기로 면역력이 떨어져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고 통증이 발생하는 등 구체적인 증상을 보입니다. 결국 감기나 독감이 잇몸건강까지 위협하는 셈이 됩니다.
이처럼 잇몸 질환은 몸 상태가 나빠지면 증상이 심해지고 건강이 호전되면 증상이 없어지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질환이 저절로 나았다기 보다는 증상이 잠깐 쉬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계속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면서 잇몸을 방치하다보면 잇몸이 소위 골병이 드는겁니다.
따라서 감기에 걸렸을 때는 더 정성스럽게 올바른 양치법으로 양치를 하고 깨끗한 손가락으로 잇몸을 마사지 해주면서 특별히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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